fnctId=press,fnctNo=33 게시물 검색 검색하기 도서명 저자명 ISBN 정렬 기본순 가나다순 최근발간순 높은가격순 낮은가격순 총 게시글 3 건 게시글 목록 생명을 품은 행성 판매중 출판일자 2022-02-18 지음 찰스 H.랭무어, 월리 브로커 옮김 이동섭 가격 50,000원 이 책안에 곳곳에 기존 지구과학책에서 보면 낯설어할 랭뮈어 교수만의 지구관이 들어있다. 이러한 내용 또는 메세지를 최대한 추려보라 한다면 "관계와 진화"를 꼽을수 있다. 기계식 시계를 예로 들면 부품을 작동하는 시계로 만드는 행위는 조리이고 이는 부품사이의 관계를 맺어주는 것이다. 다만 저자가 고른것은 시계가 아니고 진화하는 생명이다. 이채그이 마지막 장은 외계생명과의 만남을 다루고 있는데 인류의 기술 문명이 얼마나 지속할까 하는 질문을 담고 있으며. 암울한 종말도 가능하다는 것을 은연중에 비치고 있다. 신인류는 닥친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은하를 누비는 복을 누리게 될것인가? 또 우리나라 젊은이도 지구 경영의 선도자로 성장할 수 있을까? 장구한 우리 문화의 지혜와 서구식 지식을 잘 버무리면 나아갈 길을 찾게 되리라 본다. 매드 인 아메리카 판매중 출판일자 2021-08-31 지음 로버트 휘태커 옮김 주명진 가격 18,000원 “이 책은 정신과 의사라면 누구나 최소한 서문 정도는 두고두고 읽어야 할 중요한 책이다. 그리고 일반인들은 정신과 의사들에게 어떤 일을 하는지 해마다 글로 쓰라고 종용해야 한다.”- 뉴사이언티스트 “열정과 연구에 기초한 정교한 논리가 돋보인다. 매력적이면서도 매우 섬뜩한 책이다.” - 마더존스 제약사들은 정신질환의 화학적 원인을 알아냈으며, 중증 정신질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킬 새로운 유형의 약을 만들고 있다고 우리에게 말한다. 하지만 수십 년 동안 진행된 연구들은 제약사들이 새로 출시하는 약들이 과거의 약을 새로운 병에 담은 것에 불과하다는 것을 밝히고 있다. 《매드 인 아메리카》에서 의학 저널리스트인 저자 로버트 휘태커는 우리가 이런 약들의 효능에 대해 얼마나 잘못 알고 있는지 밝힌다. 저자는 1920~1930년대의 전전두엽 절제술과 1950년대의 전기충격 요법이 정신질환 치료에 어떻게 사용됐는지 추적한다. 특히 저자는 1980~1990년대에 제약사들이 출시한 새로운 항정신병약이 과거의 약보다 효과적이라고 주장하기 위해 연구 방법과 결과를 조작했으며, 환자들에게는 부작용을 처음부터 끝까지 숨겼다고 폭로한다. 최신 의학 연구와 추세를 반영해 개정된 《매드 인 아메리카》는 매력과 열정으로 가득 차 있으며, 정신질환자들에 대한 우리의 의무와 “광기”의 의미와 관련한 중요한 문제들을 제기하면서 인간의 마음이 얼마나 소중한지 묻는다. 정신 요양소에서 교도소로 판매중 출판일자 2021-06-30 지음 앤 E 파슨스 옮김 주명진 가격 28,000원 구치소와 교도소는 심각한 정신질환을 가진 많은 사람들을 위한 대리 정신병원surrogate mental hospital이 되었다. 이 책은 탈수용화의 역사에서 우리가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를 묻는다. 이 질문은 이 책 이전에도 다른 학자들이 제기했던 질문이기도 하다. 법학자 버나드 하코트BernardHarcourt는 탈수용화의 역사를 살펴보면 수감혁명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고 주장해 왔다. 그의 주요 공헌 중 하나는 정신병원과 교도소에 대한 통계적 분석이다. 위의 그래프에서 알 수 있듯이, 20세기 동안 정신병원에 입원해 있는 사람들의 비율이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사람들의 비율은 증가했다. 하코트는 교도소 수감률 상승에만 신경 쓸 것이 아니라 수용화institionaization의 총체적 패턴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탈수용화 과정에서 국가가 새로운 형태의 보호공간으로 이동하는 횡수용화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수감률 감소를 요구하는 사람들이 막으려고 하는 것이 바로 이 횡수용화다. 처음 1 끝